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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특집기사_속도 내는 지역 산학융합 활성화 (2)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성과·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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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2회 작성일 22-10-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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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지역 산학융합 활성화 (2)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성과·방향 :: 경남신문 (knnews.co.kr) 


  •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수행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이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산부품의 개발, 지역 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지역·산업별 생태계(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경남도와 창원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 처음 시행했다.

    지역의 방산혁신 성장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간 방산격차 해소에 기여하면서 K-방산 수출의 근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수행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은 인재 육성과 창업 밸류체인 등을 구성하면서 수출 기반 조성과 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는 창업지원사업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사업의 지속 필요성에 대해 살펴본다.

    지난 8월 열린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모의 IR 피칭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창원산학융합원/
    지난 8월 열린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모의 IR 피칭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은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 창업 보육 지원 목표
    지난해부터 사업 시작해
    예비창업 23팀·전문인력 69명 양성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이란= 지역 내의 창업 붐을 일으키고 방위산업분야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주된 내용은 창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방산분야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아이템의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 창업 보육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주관기관으로,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방산창업 수요발굴 △방산혁신 맞춤 창업촉진 △방산창업네트워크 고도화 등 3가지 항목으로 운영하여 예비창업가 23팀, 초기창업기업 12개사, 전문인력양성 69명의 성과를 창출했고, 5개 대학과 23명 교수진들이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22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한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부스./경남창원산학융합원/
    2022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한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부스./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방산창업 수요발굴= 창원지역 내 대학과 기업 간의 연계를 통해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지속적인 교육과 1:1(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우수 방산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요발굴은 향후 5년간 필요한 단계별 기업 성장 지원전략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기업 연계지원(산학협력형 LAB)과 예비 방산(기술)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산창업 기업의 수요발굴과 확대를 위해 방산기업 협의체와 유관기관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부나 신규 사업부를 전문회사로 설립하는 SPIN-OUT(스핀아웃)모델’과 ‘우수한 민간기술력을 가진 기술창업자를 군사기술에 재활용할 수 있는 SPIN-ON(스핀온) 창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예비방산창업자 대상 기본 교육./경남창원산학융합원/
    예비방산창업자 대상 기본 교육./경남창원산학융합원/

    예비 방산창업가 맞춤형 지원
    혁신형 창업보육공간 무료 제공
    방산 전문가로 구성된 수석자문단
    1:1 멘토링·컨설팅·자금지원까지
    창업가 애로사항 낮춰 만족도 커

    ◇방산혁신 맞춤형 창업 촉진= 방산창업가 육성을 위해 혁신형 창업보육공간(독립실 10개소·1인실 7개소)을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방산창업가의 애로사항을 수시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특화교육, 상담, 매칭 공간을 마련해 경남·창원지역을 대표하는 육군종합정비창 연구소장, 해군군수사령부 군수지원처장, 한국군수품수출협회장 등 방산관련 전문가들이 수석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산창업기업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방 관련 유관기관을 통한 교육과 수석자문단의 1:1멘토링, 컨설팅까지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시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사업화 자금 지원 등도 받을 수 있어 든든한 후원자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성장과 도약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 운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뿐 아니라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팅도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 이후 직접적인 지원과 운영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참여하는 방산창업기업들의 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방산창업네트워크 고도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방산자율형산학협의체(MC)를 통해 방산창업 네트워크 구축, 밸류체인 구축, 수출기반 조성 지원과 함께 방산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술지원, 전문가 연계를 통한 사전 기획형 협업R&D 과제 추진으로 방산창업기업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해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열리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의 IR피칭데이 행사는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 있는 방산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투자 유치 기회 제공과 동시에 연계까지 이어지면서 기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열린 IR피칭에서 ㈜이레이(대표자 윤중석)가 모두 대상을 거머쥐었다. 예비창업자로 시작한 이 회사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임에도 2년간의 사업 지원을 통해 우수한 핵심기술 바탕으로 16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022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한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부스.
    2022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한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부스.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성과
    올해 초기 방산창업기업 7곳 지원
    이레이·네오헬스테크널러지 등
    생산·수출·고용서 괄목할 성과
    과제 수주·예상 매출액 195억 달해

    ◇방산창업지원사업 성과= 올해 7개사 초기창업기업을 전주기적 지원하며 생산·수출·고용의 성과와 함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레이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의 든든한 창업지원으로 방산창업기업 신화를 꿈꾸고 있다. 이 회사는 고전압 발생장치 기술로 28억1000만원의 사업 수주와 4억원의 국방벤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초기창업기업임에도 올해 8명을 신규로 고용하는 등 기업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네오헬스테크널러지(대표자 김외철)는 2년간의 방산창업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KF-21 부품 국산화 지원 사업(3년·90억3000만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참여기업 가운데 파인세라믹(대표자 이규빈)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육군종합정비창 투어 프로그램으로 정비창 관련 정비사업을 약 6000만원 수주했으며, 위치센서 엔코더를 주력과 핵심기술로 보유한 ㈜)아이닉스(대표자 박성현)는 현대중공업 기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정밀 자기식 위치센서 국산화 개발을 통한 판로개척도 실현했다. 트윈위즈(김창수) 역시 항균·항바이러스 제품을 개발해 2억원의 투자 유치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도 선정돼 7억원의 성과를 내면서 미국에도 진출했다.

    이처럼 지난해부터 시작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은 2년 동안 지역 내 방위산업 예비창업자 23팀을 발굴하고, 방산업체에 우수한 전문인력 공급을 위해 69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방산초기창업기업 12개사를 아이템 개발·고도화 지원해 신규일자리(55명)를 창출하고, 특허등록 및 출원(28건)한 것도 성과다. 무엇보다 올해 참여한 방산창업기업 7개사 기준 과제 수주 및 예상 매출액은 총 195억원이다.

    방산혁신 창업이룸터.
    방산혁신 창업이룸터.

    미래 방산기업 지원·육성 방향
    방산 초광역 네트워크 고도화하고
    신규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항공·우주 연계 R&D역량 극대화
    창업가 육성·인력 양성 지원 확대

    ◇방산기업 지원 및 육성 방향= 경남 경제 진흥과 지속성장을 위해 방위산업에 대한 네트워크 활성화와 해외시장 개척 및 R&D, 인력양성은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이에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올해부터 경남지역 내 방위산업과 협력·연대·상생의 초광역 네트워크 고도화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형 MC의 확대·고도화로 방위·항공·우주 관련 사업 연계와 R&D 역량 극대화, 방산 창업가 육성 및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을 가지고 있다.

    박성길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원장은 “러-우크라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가 안보가 더욱 중요시되는 현시대 흐름에서 방위산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경남·창원지역의 특화된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더욱 육성하고, 방산 체계 기업뿐 아니라 그를 뒷받침하는 방산 중소 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방산창업기업 발굴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