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박성길·이하 산학융합원)은 지난 15~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육군교육사령부, 대전광역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내 방위산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관련 기업 제품 및 기술의 국방시장 진출 기회를 촉진 시키기 위한 무기 및 전력 지원체계종합전시회다.

지난 15~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첨단국방산업전’에 마련된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 부스에서 담당자가 기관 및 방산기업 관계자들에게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경남창원산학융합원/

산학융합원은 이번 산업전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원베이스 △아이닉스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제이엠테크 △㈜쓰리에이솔루션즈 △㈜이레이 △파인세라믹 등 방산창업기업 7개사의 아이템을 홍보했다. 또한 방산창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상담회를 진행했다.

방산창업기업들은 이번 산업전 행사 일환인 군활용성 간담회에 참가해 업체 제품에 대한 군 전력 업무 관계자와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했다.

아이템개발 지원을 받아 제작한 스마트 총기함을 선보인 ㈜쓰리에이솔루션즈 이인우 대표는 “기술력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 단계부터 제품 홍보까지 산학융합원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성길 산학융합원 원장은 “방산창업기업들이 이번 산업전 참가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산학융합원은 방산창업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방산창업지원사업 거점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은 유망 방산 창업기술을 발굴하고, 아이템 개발·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하며 창업기업이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방산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정민 기자